마음을 쏘다, 활 6

‘쏘는 자’의 죽음

 

줄거리 요약:

• 계속되는 혼란과 좌절 속에서, 스승은 헤리겔에게 말한다:
• “당신이 활을 쏘는 것이 아니다.
  활이 당신을 통해 스스로 쏘는 것이다.”
• 헤리겔은 여전히 머리로 이해하려 하며,
  ‘그 순간’이 오기를 애써 기다림.
• 스승은 이제, “기다림조차 버리라”고 말함.
• 그 말을 들은 후,
  어느 날 갑자기 화살이 스스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없었다’는 사실을 자각함.

 

핵심 메세지:

• 이 장면은 ‘무아의 순간’을 의식적으로 통과한 첫 완전한 체험.
• 성과에 대한 의도, 조작하려는 의지, 과거 경험의 모방 —
  이런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만
  “되는 것”이 된다.
• 스승은 말한다:
• “쏘는 자가 사라질 때, 명중이 시작된다.”

 

적용되는 삶의 장면들:

• 골프 스윙: “내가 친다”는 생각이 없을 때 가장 부드럽고 정확한 스윙이 나옴.
• 투자 진입: “지금이다”는 판단이 아니라,
  차트가 말하고 시스템이 반응할 때 자연스럽게 실행이 되는 것.
• 창작과 글쓰기: 쓰려 하지 않고, 떠오르는 문장을 따라가는 것.

 

“나는 아직도 내가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가?”
“내가 사라졌을 때 가장 잘 되었던 경험은 무엇이었는가?”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을 때,
무엇인가가 너를 통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