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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7: 소수의 법칙논리구조와 문제해결 - 관리,통제 2025. 4. 30. 15:23
- 작다고 덜 정확한 건 아니다?
핵심 요약
- 우리는 종종 적은 수의 데이터(표본)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한다.
→ 마치 작은 표본도 전체 집단처럼 정확하고 대표적일 거라고 착각한다. - 하지만 통계적으로, 표본의 수가 적을수록 변동성은 더 크고, 신뢰도는 떨어진다.
예시
"두 병원 중 한 곳은 하루에 15명의 아이가 태어나고,
다른 한 곳은 하루에 45명이 태어난다.
어떤 병원에서 남자아이만 태어나는 날이 더 많을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작은 병원(표본이 적은 곳)이 우연에 의해 더 극단적인 결과가 자주 발생한다.투자와도 깊이 관련됨
- “3일 연속 오른 종목 → 앞으로 계속 오를 것”
- “3개월 수익률이 좋은 펀드 → 실력이 있다!”
→ 사실은 운일 수도 있고, 표본이 너무 작아서 믿기 어렵다.
핵심 메시지
- 짧은 경험, 작은 표본으로 섣불리 결론 내리지 마라.
- 데이터가 적을수록 과신 대신 겸손해야 한다.
- 진짜 통찰은 일관된 경향을 파악할 만큼 충분한 표본이 쌓인 후에 나온다.
참고로,
논리학에서는 “성급한 일반화(hasty generalization)” 오류라고도 불린다.
-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는 이를 인지 편향으로 설명하고,
- 논리학에서는 형식적 오류로 다룬다.
핵심 정의:
충분하지 않은 사례나 표본만으로
전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오류예시
“한국에 여행 왔는데 비가 이틀 연속 왔어. 한국은 우중충한 나라야.”
→ 단 2일 보고 전체 기후를 판단 = 성급한 일반화“요즘 투자한 종목 3개가 다 손실이야. 나 주식에 소질 없나 봐.”
→ 3번의 경험으로 자기 능력을 일반화 = 소수의 법칙 착각'생각에 관한 생각'의 시사점:
“소수의 경험이나 표본은 나를 쉽게 확신하게 만들지만,
그 확신은 대부분 틀렸다.”핵심 메시지
- 나는 최근 어떤 판단을 “몇 번 본 경험만으로” 내렸는가?
- 그 판단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가, 단지 눈에 띈 것인가?
- 반복된 성공이 아니라, 충분한 표본과 맥락 속 패턴을 읽고 있는가?
- 나는 최근 어떤 판단을 “몇 번의 예외적 경험”만으로 일반화했는가?
- 혹시 지금 나의 투자 전략이나 인간관계 판단도 그런 일반화 위에 서 있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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