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1] 내 성장을 막는 건, 뜻밖에도 나를 가장 아끼는 사람일 수 있다
그가 나쁜 게 아니다, 단지 그도 그 길을 모를 뿐이다
당신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본능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
나를 아끼고, 내 곁에 있어 준 사람.
그의 말은 신뢰할 수 있을 것 같고, 진심이 담겨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
“위험해 보여. 다시 생각해 봐.”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괜히 힘들게 살 필요 없어.”
말은 부드럽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멈춰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그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그는 정말로 당신을 아끼고 있다.
다만, 그 또한 그 길을 가본 적이 없을 뿐이다.
- 그는 경험하지 않은 세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고,
- 그 조언은 당신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의 말은 진심일 수 있지만, 그 진심이 곧 진리는 아니다."
그럼, 우리는 누구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까?
성장을 위해 조언이 필요하다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이미 걸어본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
- 단지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보다,
- 내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그 조언은 다를 것이다.
그는 당신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래, 나도 무서웠지만 해봤고, 해보니 알게 된 게 있어.”
“리스크는 분명 있지만, 그 안에 기회도 있다.”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 나도 그랬다.”
그 말은 때로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불편한 말이야말로,
당신을 움직이게 만들고, 성장하게 만드는 말이다.
- 가까운 사람의 조언은 관계에서 온다.
→ 그는 나를 지키려 한다. - 먼저 걸어본 사람의 조언은 경험에서 온다.
→ 그는 내가 나아가게 한다.
그러니 누구의 말이 옳다, 틀리다가 아니라, 스스로 물어야 한다.
"지금의 나는 어떤 조언이 필요한가?"
그래서,
멘토는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롤모델은 깊이 검토해야 한다.
상담자는 방향을 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어떤 조언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에 대한 신뢰다.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이미 충분히 준비했고,
충분히 고민했고,
이제는 걸어갈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다른 이의 조언은 참고일 뿐,
당신 인생의 최종 결정권자는 결국 당신 자신이다.